정말 많은 시간동안 간청도 하고
부탁도 했지만 결국 전 5등만
받는 인생인가 보네요

약 810만분의 1 확률의 로또 1등이
제게 올리가 없다라는 생각만 드네요...
그런데 구매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1등 번호는 갔군요...
이건 정말 원망스럽네요
간절한 사람에겐 주지도 않으면서...

3년간 어떻게든 연체나 신불자 안되려고
난 왜 힘들게 버텼는지 후회됩니다.
어차피 되는거를...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니까 너무 힙겹고
무섭군요.

이젠 글쓰는 것도 그만해야할듯 합니다
그동안 부끄럽지만 저의 사정을
온라인에 올려서 호소했던건
정말 5년간 함께했던 리치가
진심으로 도와줬음 해서 게시했던 건데
묵살 되니 힘이 없네요.

로또 1등의 몇십억도 아닌 지금은 큰돈이지만
2억만 해결되면 되는데 아무것도
아무도 주위에 없네요...

간절해도 이루어지지 않는게 로또인가 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만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