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리치가 막 생길때쯤이었나요? 2011년인가 가입을 했었을겁니다.
그때는 1달씩 연장해서 3달정도를 했었는데, 그 흔한 5등도 되지 않았죠
그래서 '돈만 날리나? 이게 진짜 되나? 내가 뭘 되겠어?' 라는 생각으로
안했죠.
그러다 작년 8월달에 큰 맘먹고 1년짜리 골드회원을 가입했습니다.
매주 번호를 15조합씩 주더군요. 작은돈이라면 작은돈이지만,
한달 수입이 많지 않고, 대출금에 시달리는 저로써는 매주 1만5천원씩 내는 금액도 약간은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5등도 가뭄에 콩나듯 한달에 한번정도 되더군요. 그리고 최근 두어달은 당첨이 매주 안됐습니다.. ㅠ
그래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동을 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거야' 라고
생각하고 매주 희망을 잃지 않고 꼬박꼬박 로또를 샀습니다.
물론 로또리치에서 매주 보내주는 조합이 제가 보기엔 이상할 때도 있었습니다. 이번주만 해도 이상했어요... 그래도 그냥 믿고 매주 샀습니다.
그러다가 3등이 되었군요! 내일 농협에 가려고 합니다.
여러분들~ 모두 힘내세요. 진짜 믿고 계속 찍으니 언젠간 이런 날이 오
는군요! 이제 혹시 모를 1등을 위해서 매주매주 다시 사야겠어요 ^^
1등 후기로 다시 글을 올리는 날이 오면 정말정말 좋겠어요..
아직 갚아야될 대출금이 많아서리..
글이 길었네요. 그럼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로또 리치
정말 감사합니다! ^^
로또 실제 당첨 1,2,3등 당첨후기
7개월만에 드디어 3등이 되었습니다! 정말 때려치려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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