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넘게 어쩌다 걸리는 5등... 지치기도 하고 이제 하지말자 그런 맘 먹다가 금요일 어김없이 날라드는 조합 번호 받고 살까말까 고민 하기를 몇 달.. 띄엄띄엄 사는 주도 있고 지나는 날도 있었답니다. 사람 마음이... 로또를 사지 않은 주에는 당첨소식 문자 보기도 두려웠답니다. 차라리 번호를 받지 말까 고민도 많이 했답니다. 그러던 중 .. 우려하던 일이! 이번 주도 여러일로 바빠 로또는 패스~했더니 3등에 당첨되었다는 문자를 받게 되었답니다.ㅠㅠ 어찌나 후회 되던지.. 이게 3등이 아니라1등 당첨소식이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여섯 숫자 중에 다섯개나 맞아야 3등! 쉽지 않은 확률입니다. 다음주부터는 꼬박꼬박 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백삼십만원의 당첨금은 받지 못했지만 '이게 될 수 있구나!'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