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마다 오는 문자 3통 무심히 그럴려니 할려고 했는데...

5월 평생 처음으로 전신마취를 하면서 수술을 감행 하였습니다.

깨어나면 로또라도 사야지 하는 생각으로 샀습니다...
(속마음:병원비라도 보태야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깨어나고 난뒤 4일간의 입원 후 로또리치에서

부여해준 번호를 구입했습니다...

머리가 띵하지만 토요일 멍하게 있다가 저녁에 온 문자 한통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순간 정적이 흐르고 속으로는 설마??

"에이 .. 설마??? 에이.... 설마?......" 무수히 반복되는 생각

마음을 비우고 확인해보자... 인터넷을 열어 확인 한 결과.....

"1번 오호~ " , "23번 얼레~?". "28번...두근. 두근....."
"33번... (땡) 역시....". "34번 오호. 두근 두근...", "40번 (땡).... ^^;;;;)

연속 3개가 맞았을 당시엔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지만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4등이 어디라는 생각에 집에서 요양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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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에 당첨되면 50만원 기회가 있다는 생각에 올려보내요...
재발한 것이라 실비적용도 안되는 시점에서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