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도 글올리긴했는데 그날의 일을 적지않을수가없네요‥ 22일 8시10분경 퇴근을 하고 신호등을건너고 바로 철근에 걸려 넘어져 심하게 다쳐 회사는병가를 내고 현재전 입원중입니다‥ 철근에 걸려 확앞으로 넘어진 저는 심한 통증에 울음이 났습니다‥사람도 없고 비도오고 캄캄하고 정말 아프고 서러웠습니다‥가로등이 멀리있어 비도오고 보이지않아 오른쪽 다리가 걸려 넘어진것입니다‥일주일전 잘걸어가다 발목이 젖혀져 반깁스도 하고 낫지도 않은 상태에서 정말 못난 제자신에게 화가났어요‥ 5분정도쯤 일어나지못하다가 겨우 정신차리고 일어나니 무릎통증에 찌릿찌릿 저려왔습니다‥아픈다리를 끌고 전 오늘 집에가면서 사려고했던로또를 샀습니다‥걸어가는 길이 고통스러웠으나 안사면 안될거 같았습니다‥아픈다리를 질질끌고 울면서 찾아간 동네 돼지로또방 ㅠ 로또리치에서 보내주신 번호를 샀습니다ㅡ혹시 병원비라도 보탬이 됐음 하는 마음에서‥그랬더니 약하긴 하지만 고맙게도 4등에 당첨되었네요 ‥ 그날 넘어진 진단이 3~4주 되는데 걱정입니다 ‥ 치료비도 담달생활비도.. 3등만됐어도 생활비 걱정은 덜텐데 ㅠ 정말 아쉽긴 합니다만 그래도 4등번호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