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 영수증 공개합니다~ 쨘 세금떼고 21억 8235만원 받았어요~
액수가 너무커서 아직도 꿈만 같아요. 월요일에 회사 출근해서 급하게 휴가 내고 남편과 오후에 농협 방문했습니다. 처음이다보니 농협본점에서 한참 헤맸어요. 입구에서 두리번거리며 어디로 가야할지도 몰라 서성거리다 용기를 내서 조심스럽게 안내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친절히 안내해주셨어요. 이때까지만해도 어찌나 조심스럽고 떨리던지요^^
바로 앞에 다른 1등 당첨자분이 상담중이라 10분정도 두근거리는 맘을 진정시키며.... 왔다갔다 하다가 시간돼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상담을 받아보니 진짜 현실이구나 싶었어요~

급하게 사용할 돈만 빼고 통장 분산해서 저금하고^^ 당첨금 나누면서 여러 장 싸인을 했는데 그동안 은행에서 대출로만 많은 사인을 해봤지ㅜㅜ 이런건 처음이라 너무 설랬어요. 기분좋게 사인했습니다.
당첨금은 어디다 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는데요. 남편이랑 상의하면서 계획을 조금 세웠습니다 어깨도 많이 가벼워졌구요! 여유돈으로 나눠둔 돈은 가족과 함께 알뜰하게 사용할 예정이에요.
달라지는 것 없다는 남편 말처럼 출근도 정상적으로 하고 각자 직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게 다 로또리치 덕분이에요 ^^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정성껏 로또리치 골드회원 유지하면서 계속 구매할 생각입니다. 다른 많은 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구매해보세요 좋은 일은 분명히 올겁니다 1등 당첨기운 팍팍드립니다!

아래는 댓글보고 여러분이 궁금해할만하신거 적어봤어요.

1. 당첨금은 남편 명의로 받았어요. 제가 로또리치 가입하고 번호 체크해서 남편 주면 남편이 실제 매주 구매했거든요~ 그리고 남편이 재산(?) 관리를 다하고 있어 누가 하든 상관은 없었구요 수령금은 저와 남편이 반반 나눠 저금해 뒀습니다.

2. 월요일에는 오전 휴가쓰고 나와서 각자 점심도 안먹고 당첨금 수령하고 나오니 4시정도됐어요.삼계탕 한그릇씩 먹고 백화점가서 선물하나씩 사려고 했으나… 막상 쉽게 사게 안되더라구요. 오늘을 기념하기 위해 저렴하게 발 마사지 받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어요. 저녁도 안먹고 (안먹어도 배가 불렀나봐요) 통장 몇 번씩 다시 보고..^^ 서로 꿈만 같다고 우리에게 이런일이 생긴다며 감탄만 했네요 얼마만에 빚청산을 다 하냐면서 남편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3. 후기도 다 봤어요. 다들 축하해주시고^^ 기운도 받아신다는 글도 있고...드릴 수있는 기 팍팍 드리고 싶네요 너무 감사하단 말 드리고 싶습니다^^ 다른분들도 믿고 꾸준히 하신다면 기회는 분명히 있으실거예요

4. 당첨사실은 가족들 빼고 아직 아무도 몰라요. 아이들도 아직 어려서 모르고요~ 1등된거 말했는데 그게 뭐냐고 물어보네요 ^^ 아이들이랑 얘기하면서 선물 잔뜩 사주겠다고 하니까 로보트 사달라 바이올린 사달라 하더라구요 비싼거 말하는거 보면 느낌이 있나봐요^^ 이번 주에 아이들 만나면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 가게가서 기분좋게 사고 싶은거 사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