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꽝이겠지 하며 큐알 찍다가 깜놀 했네요~
3등...하나만 더 맞았더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옆에서 초딩딸이 "엄마 3등이 어디야 감사해" 라고 말하더라구요...
딸이 저보다 낫죠?ㅎㅎ
자기 생일이여서 엄마가 3등이 된거 같다며 더 좋아하더라구요..
은행갈 시간을 자꾸 놓쳐 오늘 다녀 왔어요...
매주 20개 번호 받는데 몇달동안 정말 너무 하더라구요...
바쁠때는 빼먹어볼까도 했지만 혹시나 싶어 매주 샀답니다..
가끔은 번호가 정말 아닌데 싶어서 번호를 섞어도 보고 싶지만
그러다 그번호 덜컹 될까 싶어 오는 번호 그냥 사게 되구요...
당첨금은 딸아이와 상의끝에 좋은일에 쓸 계획입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일등도 언젠간 되겠죠~~
모두 행복하시고 오늘도 좋은꿈들 꾸셔서 내일 그 누군가가 일등도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