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떻해야 하나요? 너무 답답한 심정에 여기에 적어 봅니다
지방의 아주 시골에서 자라 꿈하나만 생각하고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그래도 서울로 오면 먹고 살수 있을줄 알았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빚만 쌓여 가네요,,
정말 이 빚 때문에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30대 중반에 접어드는데 적지도 많지도 않은 빚때문에 결혼도 엄두가 나지 않아요.
로또리치에 골드로 가입해서 3년을 단한번도 빠짐없이 매주 꾸준히 구입을 해왔는데 정말 상위권에 당첨 되기가 이렇게 힘이 들까요?
정말 매주 로또에 간절한 희망을 가질수 밖에 없는 실정이예요..
근데 설상가상으로 몇일전 아버지께서 담낭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어요ㅠㅠ 옆에 있어드리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해드릴수 있는게 없어요
일단은 입원 중이시긴 하지만 병원비 생각하면 너무 너무 막막해요
병세가 많이 않좋아 병원에서는 수술을 포기한 상태인데 자식된 도리로 돈이 없다고 치료를 포기할수는 없는 노릇이고 무작정 치료하기도 막막하고, 정말 어찌햐야 할지 모르겠네요
부모님도 농사 지으시는데 한해지어 벌어 먹고 살정도 밖에 안되고
진짜 돈이 뭔지?... 삶의 여유가 조금도 없네요..
더군다나 아버지께서는 요즘 그 흔한 보험하나 가진게 없어요..
젊었을땐 먹고살기 힘들어 보험을 못들고 시간이 지난다음에는
병원이력때문에 가입이 안되 못들고...
정말 막막합니다..
이제는 2등만이라도 당첨 되었으면 좋겠네요.
글 재주가 없어 이렇게 밖에 못적지만
로또리치 회원분들과 같이 실낱같은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회원여러분들의 도움도 청하고 싶습니다.
제 주변에는 지인이던 친인척이던 암환자를 본적이 없어
뭘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너무 힘드네요 ㅠㅠ
부디 이번주에는 기적을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