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68회 2등에 당첨된 30대 남자입니다. 불타는 토요일을 맞아 가볍게 술 한잔하고 있는데 02로 시작된 번호로 전화가 오는거에요. 순간 두근되면서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전화를 받아보니 “여보세요~ 혹시 xxx회원님 아니신가요?”라는 목소리를 듣는 순간 ‘아!!! 당첨이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로또리치를 3년 전에 알았습니다. 처음 1년 동안 4~5등만 반복하다가 작년에 3등 당첨되서 로또리치에 글을 남긴적도 있는데.. 이제는 드디어 2등에 당첨됐네요!!

1년간 계속 낙첨만 나오다보니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 정말 한 주도 빠짐없이 꾸준하게 구입한 보람이 있네요

지난 주 금요일에 이상하게 기분이 멍멍하더라고요. 잠도 안오고.. 계속 뒤척이다가 거의 날밤 샌것 같아요. 특별히 꿈을 꾼 것은 아닌데 기분이 너무 이상한 날이였습니다.

2등 당첨소식에 기쁘긴 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1등 당첨에 대한 아쉬움도 큰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2등도 저의 삶에서 굉장히 큰 행운이고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2등 당첨금이 4350만원.. 사실 이 돈은 저에게 1등만큼 값집니다. 결혼하면서 집 대출 때문에 어려웠고, 다음달이면 사랑스러운 아기가 태어나거든요. 아기가 태어나면 돈이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절실한 상황에 2등에 당첨되니 정말 하늘에도 감사하고 로또리치에도 감사하고 우리 회원님들 모두에게도 감사합니다.

저는 가입한지 3년만에 2등에 당첨됐습니다. 저는 3년 동안 로또리치 추천문자를 받으면서 단 한 주도 거른 적이 없습니다. 꾸준하게 사는 것만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당첨되고 나니 기존에 당첨자분들이 한 말이 절실하게 와닿네요.

여러분도 이번 주에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면서… 많은 축하 해주세요.. 다음달에 나오는 아기에게도 축하 해주시면 기쁨은 두배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