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정말 놀래서 지금도 머리가 멍하네요. 제가 판매직 관련 일을 하고 있어서 주말에 보통 쉬지않고 일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로또를 구입해도 항상 토요일에 확인 못하고 뒤늦게 확인하는 날이 많구요. 그런데 오늘 일 끝마치고 퇴근하려던 찰나에 전화 한 통이 오더군요. 로또리치라는 얘기를 듣자마자 순간 너무 놀래서 몸이 얼어버리더라구요. 당첨됐다는 소리도 듣기전에 말이죠.
직원 분이 당첨소감을 여쭤보는데 아무 생각이 안나고 그냥 빨리 집에 가서 와이프에게 알려야겠다라는 생각뿐이었어요.
지금까지 생활자금이 부족해 대출을 받아가며 생활을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이번에 집 계약기간만료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받은 대출비용도 더 늘어나게 되면서 와이프나 저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거든요. 당첨금으로 어느 정도 숨을 돌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로또는 많이 하면 중독이지만 소액으로 즐긴다면 정말 좋은 하나의 놀이가 될 수 있는 거 같아요.다른 분들도 소액이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포기하시 지 마시고 꾸준하게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