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리치 가입한지 10개월 만에 2등에 당첨됐네요. 작년에 광고보고 가입하면서 아 왠지 다 거짓말 같은데 속는셈치고 한번 해보자 생각하고 했거든요. 근데 진짜 전화와서 저 2등 당첨됐다니까 아 이런거였구나 싶네요.
동생은 끝까지 제 말 안듣고 이번에도 자동으로 샀을텐데 자기 복이죠 뭐 형말 안들었으니 ㅎㅎㅎ 여튼 저는 지금 엄청 기쁘네요. 제가 어렸을 때 뽑기기계 사업하면서 돈을 좀 벌었거든요. 근데 그게 인기가 있으니까 너무 많이 생기면서 망해서 다 빚만 남았어요.
당시 잘될때는 쉽게 벌어서 쉽게 썼는데 이제는 돈이 얼마나 무서운줄도 알고 직장도 구해서 성실히 빚도 갚고 있죠. 한 4천만원 빚이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 갚았어요. 열심히 살면 이런 행운도 온다고 믿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힘들 때 매주 만원씩 하는 로또가 큰 희망이었습니다. 혹시라도 당첨될까봐 꾸준히 로또리치에서 받은 번호를 매주 샀는데 희망이 결실을 맺었네요
당첨번호를 보내주신 로또리치에 감사드리고 당첨금으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