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리치 회원여러분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부산 로또 대박사건 부산지역 로또 당첨자 3분이 서로 아시는 분이라는 그리고 한분이 리치회원이고 그한분이 2분에게 번호를 드려서 한번에 3명이 나왔다는 그사건.

그 현장에 제가 다녀왔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현장에 가기전 약일주일전이었던가 리치당첨자 담당하시는분에게 전화를 드렸는데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마침 부산지역 당첨자 이야기가 나오게 돼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 인터뷰하는 날짜를 알게되었죠.

마침 부산이 저희집에서 얼마안가면 되는곳이라 그분후기에 남긴것처럼 기회가 되면 얼굴이나 뵐려고 했는데 담당하시는분이 시간되면 보러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인터뷰하는 날짜가 시간이 되는날이라(시간이 안되도 시간을 만들려했음) 인터뷰 날짜는 다가와가고 보통인터뷰약속하시면 전날이나 아침일찍 당일날 시간을 알려주시는데 그날은 제가하는 인터뷰가 아니라서 미쳐 잊으신듯.

집에서 시간이랑 장소를 기다리다 잠이들었는데 전화소리에 깨서 부랴부랴 부산으로 출발 다행이 네비님이 길을 정확히 가르쳐주셔서 가르쳐주신 시간까지 늦지않게 도착해서 당첨자분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기자님들이 먼저도착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잠시후 당첨자분들을 기자님보다 먼저만나서 얼굴도 보고 이야기도 했는데, 부산남자가 확실하더군요 (살아있네)ㅋㅋ 인터뷰하기전에 담당하시는분과 인터뷰를 진행하시는 이쁜 리포터분이 인터뷰진행하는 방법과 신분노출이 없도록 이것저것 설명하시고 인터뷰시작.

인터뷰하는것을 약간 떨어진곳에서 보고있었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더군요. 저도 1년정도를 한달에 한번정도 인터뷰했지만 보고있으니 뭔가 이질적인느낌이라 해야하나 그동안 나도 저렇게 인터뷰를 했다고 생각하니 뭔가 이상한느낌이...

질문을 받을때는 잘몰랐는데 하고있는것을 보니 기자님들이 신상에관해서 하나라도 더얻으실려고 집요하게 물어보시는게 보이더군요. 저는인터뷰를 할때 서울에서만해서 그런지 부산기자분들 무서울정도로 질문을 하시는데, 멀리서보고있던 제가 저건 물어보면 곤란할것같은데 하고 생각이들때마다 담당하시는 분들이 관리를잘해주셨고 당첨자님본인분도 잘대처를 하시더라구요.

여차저차 인터뷰가 끝나고 당첨자분들과 이야기를 조금더하고 난후에 집으로 귀가하는데 도착해서 범퍼쪽 사고가난 재차가보이더군요. 가슴아픈것을 뒤로하고 담당자분과 인사를하고 직원분한분을 부산역에 모셔다 드리고 집으로 출발 도착하고나니 밤12시가 조금 넘었더군요.

가면갈수록 저외에 당첨자님들과 인사를 하고다니고 생각해보니 벌써 1년이 넘었구나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당첨됐던게 어제일처럼 생생한데 벌써 1년이지났나 하고 생각하고보니 그주 제 로또는 꽝이더군요.ㅎㅎ

또한분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접했는데 연락만주시면 없는시간을 쪼개서라도 얼굴보러 갈려구요 아무쪼록 회원여러분이 당첨이 되어서 빨리 얼굴을 뵈었으면 하면서 오늘은 여기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1등당첨되는 그날까지 파이팅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