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조합 받은지 13개월 만에 처음 3등 당첨 됐습니다.

로또리치의 메세지 보고 이게 꿈이야, 생시야... 이거 실화냐.. 싶었습니다. 거의 1년 동안 5등 10회정도, 4등 두어번 당첨된게 다인 저로서는 몇 분동안은 믿기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번주는 사지말까 생각도 했지만, 조합을 받고도 사지않아 당첨을 아깝게 놓친 분들의 인터뷰를 생각하며 꾸준히 해보자는 원칙에 충실했습니다.
단번에 1등, 단기간에 1등 하는 것도 좋겠지만 이렇게 5등 4등 3등 2등 1등 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면 된다지만 로또는 큰 기대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하는 거라고 말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당첨을 확인하고 낙첨 되더라도 상처받지말고 지난 일은 다 잊고 또 다시 시작하는 거죠. 한 주라도 빼지말고 말입니다. 계산된 마음보다 의도없이 선한 마음으로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건 물론이구요.
저는 또 마음을 비우고 다시 2등 1등에 도전합니다.

당첨된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