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믿거나 말거나 로또에 대한 제 소신?이랄까 나름의 논리와 이유를 몇가지만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공감가신다 싶으신 분들이나 로또 때려치울까 말까 고민중이신 분이라면 함 읽어나 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그렇듯 중요한 말은 끝부분에 나옵니다. 읽으시려거든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번주차 3등 당첨되었습니다. 조금 아까 화장실에서 문자메시지 보고 알았고요 ㅡ_ㅡ
당첨금은 152만원..
세제하면 대략 100만원 약간 넘는 정도겠네요^^
당첨 메시지 본 순간 쪼끔 의외라는 기분인 한편 쪼끔 아쉽기도 하고 암튼 담담하고 뭐 그러네요. 물론 전혀 아무렇지도 않다면 거짓말이고 그래도 약간은 기운이 쫌 났달까 뭐 그렇습니다^^
실은 오늘 이 소소한 행운도 하마터면 그냥 날릴뻔 했거든요.
제가 생전 안하던 후기를 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이번주차 로또 종료 딱 1시간여 전에 산 게 당첨된 것이기 때문이죠. 이 글을 쓰는 지금 자정이 지나 일요일이지만 편의상 그냥 토요일을 오늘이라고 하겠습니다.
밖에서 저녁까지 일보고 집에 들어가던 찰라, 로또 안산걸 깨닫고는 바로 집앞에서 차를 돌려 근처 자주 가는 로또방에서 구매했는데 그 때가 대략 토요일 7시 다 되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매주 토요일 8시까지가 로또마감으로 알고 있습니다.
1시간차이의 실천이 작은 행운을 가져다 준 셈입니다^^
전에는 가끔씩 자동으로 했었는데 로또리치로 한지는 약 1년 조금 안된것 같고 그동안 5등이 퐁퐁퐁당 식으로 간간히 되고 대부분은 늘 꽝! 몇달전 4등 한번, 그리고 오늘 첨으로 3등이란 걸 맞아보네요. 아쉽더군요. 번호 1개만 더 맞았으면 꿈에 그리던 1등인데.. 당첨금도 평균의 두배가량 되더군요.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이제껏 살면서 딴 애들 잘만 찾던 보물찾기, 행운권 한번 뽑혀본 적이 없던 인생인지라..-_-
서론이 좀 길었는데 각설하고..
지금부터 로또를 계속 해야하는 제 나름의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마전 로또 당첨자가 많이 나왔다고 뉴스에 나왔는데 당시엔 계속 꽝만 되던 때라서 로또리치를 그만두려고 했었습니다. 돈도 돈이고..&#39매주 2만원씩-_-&#39 번호 일일히 옮겨 적는게 귀찮기도 했고, 뉴스 댓글들 보면, 업체에서 무작위로 생성해 뿌리는걸 믿는게 상등신이다.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어서 보다보니.. &#39그렇네..&#39싶었더랬죠. 그래서 얼마전에 회원탈퇴하려고 사이트 들어가 보니, 흥미롭게도 1등 번호 받아놓고도 당첨되지 못한 분들의 사연이 눈에 띄더군요. 이런저런 사정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그날따라 구매를 걸렀는데 하필이면 그게 천재일우의 기회였던 안타까운 사연들..
그리고..
그 당시 이 사이트에서 몇주인가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왔다는 홍보글도 보이고, 기타 후기나 댓글들 보면 좋은 얘기도 있는 반면 안좋은 반응들도 있고 흔히들 치부하는 거짓말이나 조작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39대충 읽어보면 감이란게 있자나요^^&#39
결국 이러이러해서 탈퇴하러 들어갔다가 &#39아냐. 그래도 이왕 하는것 꾸준히 해보기&#39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후로 비록 1등은 아니지만 띄엄띄엄 4등, 3등 먹었네요..ㅎㅎ
물론 저는 로또 당첨되려면 로또리치나 무슨 사이트를 이용해라 라는 따위의 말씀을 드리려는게 절대 아닙니다. 알바? 물론 아니고요. 이런다고 무슨 혜택? 그런거. 없습니다. &#39로또 사느라 그동안 들어간 돈이 얼만데-_-&#39
사이트를 이용하건, 자동이건 수동이건, 로또를
아예 안하건 그것은 다 개인의 자유입니다.
행운을 믿건 말건 그것도 개인의 자유지요.
그런것 다 떠나서 현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로또.. 이것도 결국은 확률게임입니다.
띄엄띄엄 하는 사람보다 꾸준히 하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더 높은게 당연한 거고 안하는 사람은 당첨될 일 자체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꾸준히 하기만 하면 당첨되느냐. 당연히 그것도 아닙니다. 그져 가능성의 확률이란 얘기입니다. 로또에 부정적인 분들은 이런 얘기도 있죠. 학자들에 의하면 로또에 당첨될 확률은 제 기억이 맞다면 약 800만 분의 1로, 벼락에 맞을 확률보다도 적습니다. 매주 로또 1등에 당첨되는 사람들은 평균 6명 가량입니다. 1년이면 거의 300여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인생의 행운을 맛 본다는 얘기죠. 여러분들은 우리나라 살면서 매년 300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벼락에 맞아 죽는다는 뉴스나 얘기 들어본적 있으십니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그건 세계의 미스터리에나 나올법한 이야기입니나. 그러나 로또는 어떤가요? 벼락이 치건말건 매주 6명의 당첨자는 꼬박꼬박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걸 수치의 오류라고 하죠. 매년 1년동안, 내가 그 300명에 들지 말란 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언젠간 들수도 있고 평생 안 들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런 것을 비웃거나 부정적인 분들을 보면.. 그 분들이 평소에 그렇게 긍정적인 인생을 사시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우리네 인생은 공책에 명쾌하게 풀어낼수 있는 수학이 아니죠.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 두가지는..
긍정과 확신이 지나친 나머지 너무 큰 기대나 희망을 가지고 다가가지 않는 편이 좋을것 같다는 점입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입니다. 마인드의 역풍이랄까요? &#39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되겠지~&#39 하는 정도로 긍정적이면서도 다소 느긋한 마음으로 즐기며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40즐기라고? 그런 여유가 어디 있냐고요? 그런다고 바로 뭐가 어떻게 확 바뀌는 건 아닙니다&#41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바로 이것입니다.
"행운은 예기치않게 찾아온다"
바로 제가 로또를 즐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꿈의 연봉 월 천. 10년 받으면 끝인게 로또 평균당첨금입니다-불로소득세후 금액- 인서울 아파트 한 채가 5억을 넘나드는 세상이죠.
과거와 다르게 대박까지는 아니어도 어떤 이에게는 인생의 큰 짐을 일시에 벗게 하는 인생역전이 가능한 게 로또이기도 합니다.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는 건, 로또나 인생역전을 비웃는 분들은 로또에 당첨될 일 자체가 없으며 당첨될 사람은 로또를 꾸준히 하는 우리들이란 점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누가 뭐라건 즐기려
애쓰며 꾸준히 할 겁니다. 여러분들께도 인생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이 글에 조금이라도 공감 가는 분이 계셨다면 엄지척 추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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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서비스의 성과 보장 및 환불 보장을 하지 않으며, 기대이익을 얻지 못하거나 발생한 손해 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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