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44회 2등 당첨된 예비 아빠입니다 ^^
로또리치를 아마 3년정도 하고 있는거 같구요 ...
어제 저녁 고깃집에서 가족들과 밥을 먹으면서 확인결과 2등당첨된 사실을 알았구요 순간적으로 너무 놀라서 소리도 질렀답니다 ^^ 그리고 나서 잠시 뒤에 로또리치 직원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평소에는 02 전화번호 평소엔 잘 않받지만 냉큼 통화를 했지요 ^^
사진은 내일 수령후 오후에나 보내드릴께요 ~
어제 너무 기쁜 나머지 술을 너무 과하게 마셔서 휴대폰을 잃어버려서리 ㅠ.ㅠ 오늘 새로 장만했습니다 내일 점심때나 개통된다고 하더군요 ..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
우선 간단히 제소개를 하자면 30대초반이구요 기혼이며 직장인입니다
급여는 평균 300만원정도 벌지만 실제론 통장에는 돈이 너무 없이
살았답니다..... 현재빛만 자동차 할부값 천만원에 각종 카드빛 에 카드론 대출값 포함하면 이천만원정도 넘겠네요 ...
현재 집사람을 만나기전에는 총각이다 보니 빛이 많아도 조금씩 갚아 가며 별걱정없이 살았답니다...... 지금은 아주 후회하고있지만요 ㅎㅎ 와이프랑은 동거를 먼저시작했구요 .. 아기를 가지게 되면서 상견례를 하구 부모님들 허락하에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살고 있답니다 .... 저희 집사람 집도 형편이 어려워서 결혼식은 내년에 하자구 미루었지요 ...
집사람과 우리 아기한테는 미안하게도 처음에 임신 소식을 들었을때 남들처럼 환하게 웃어주질 못한게 너무 후회됩니다 ..
기쁨 마음과 걱정되는 마음이 반반 썩였거든요 ...
제 혼자 300 만원 벌어서 월세도 내야 되구 각종 세금에 각종빛 갚아 나가며 생활 하기란 결코 쉽지 않더군요 ...
집사람도 제가 안쓰러웠는지 저한테 딱히 무엇을 먹고 싶다고 말한적도 없는거 같네요 ...
지난달에도 생활비가 쪼달려서 집사람 몰래 캐피탈에서 백만원 대출 받아서 생활 했었구요 ......
이제 몸이 무거워진 아내에게 형편 어려운 티 않낼려고
아내가 잠들면 혼자 캔맥주 마셔가며 앞으로 어찌 살아야될까라는 걱정에 잠도 제대로 못이룬 날들이 많았습니다 ...
매주 로또 리치에서 번호가 문자로 올때 마다 로또를 구입하면서 정말 간절히 봐라고 또 기도 했었습니다 ...
1등같이 큰돈은 없어도 된다고 ... 2등만 2등만 제발 .. 이런말을
속으로 항상 되새겼지요.....
그냥 지금 무겁게 짊어 지고 있는 차할부값과 각종 카드빛에 밀린 세금까지 .. 이것만 해결 할수 있게 도와달라고 ....
당첨금은 내일 출근후 점심때 나와서 수령하로 갈 생각이구요
바로 빛청산 다 할겁니다 ^^ 그리고 우리 아기 태아보험도 들꺼에요 ~ ^^ 돈이 쪼달려서 못했었는데 .. 너무 기쁘네요
로또 리치 사이트 운영하시는분들께 너무 고맙구요
로또는 만원을 사더라고 꾸준히 사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이제 무거운 마음 훌훌 털고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면서 저금도 조금씩 하면서 우리 이쁜 각시랑 뱃속에 있는 우리 아기랑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 글 읽어 주신 모든분들께도 감사 드려요 ~*
우리 이쁜 각시랑 뱃속에 있는 우리 복덩이 사랑한다!!!!!!!!.

< 내일 당첨금 수령후 사진 올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