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두번씩이나 행운을 준 로또리치에 감사 드립니다....


작년 7월경 3등에 처음 당첨 되었었으나...

많은 회원님들의 경험처럼 그때 미처 구입을 하지 못하였었지요...

매번 5등도 맞지 않자, 아내의 구박이 좀 심하였거든요..

차라리 로또 살 돈으로 애들 간식이라도 사주거나 그돈 모았다가

옷 한벌이라도 사주라고....ㅠ.ㅠ 현실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지만..

못난 가장의 마지막 희망 같은 로또...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로또의 끈을 차마 놓을 수 없었는데, 하필 그때 아내의 성화에 못이겨

그 주에만 그만 못사고 말았습니다.

그당시 아쉬움이 어찌나 컸던지 그때 받은 3등 당첨 문자 메세지를

아직도 지우지 못하고 핸펀에 보관중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 제 상황이 3등 당첨금액이면 굉장이 큰 금액이

었거든요...

우연의 일치인지 그것도 하필이면 1년 유료회원 마지막 주에...

그래서 다음날 바로 다시 1년 회원 재가입하고 7개월여....

5등도 힘들었으나 일주일 행복하려면 복권을 사라는 말 처럼

희망을 사는 심정으로 꾸준히 구입하였었는데..............



헉...그러다 오늘 428회차 3등 당첨 문자를 받고....

우째 이런일이 또 발생했을까 믿기지 않으면서도

1등 번호와 제 번호를 맞추어 보다가 심장이 멎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또 다시 3등에 당첨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ㅠ.ㅠ

간사한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제 마지막 번호가 39...

당첨번호는 40.....순간 3등 당첨의 기쁨보다 더 큰 아쉬움의

무게때문에....저도 모르게 그만 "악!!!!!!!!" 하고 소리를 질러 버렸고

아내가 깜짝놀라 뛰어오고......휴..


이제 조금 놀란 가슴 진정 되어 이글을 씁니다...

그래도 꾸준이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조금은 아쉽기도 하지만 또 다음을 기약하며, 로또리치에 감사드리고

회원 여러분들도 당첨 행운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실 아직도 머리속이 멍 합니다....~~~~~~~

아참 그리고 이제 아내가 로또 사는거 안 말린답니다...

꾸준히 계속 에브리데이 항상 쭉~~~~~~~사랍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