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27회에 로또리치에서 준 번호로 1등에 당첨된 사람입니다.

최근엔 로또리치 사이트엔 자주 못들어와 봤는데 어제 4등에 당첨되었다는 문자를 간만에 받고 들어와봤습니다. 역시나 고향같네요. ㅎㅎ
3주 전쯤에도 4등에 당첨되었었는데 그땐 너무 바빠서 들어와보질 못했습니다.

저는 로또리치에 가입하고 4개월 정도된 2009년 3월초에 1등에 당첨되었는데요. 가입하고 나서 지금까지 단 한주도 거르지않고 로또를 사고 있네요.
그러다보니 1등이나 4등같은 행운이 찾아오는거 같습니다.

누구는 1등 당첨되었는데 계속 로또를 사냐고 하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로또는 '계'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제가 그 계를 1, 2순위로 먼저 타 먹었을 뿐이고, 아직 계를 못타신 로또리치 회원분들을 위해 저는 계속 계를 부어야겠지요.

그리고 그 계를 다 타드시면 언젠가 저에게 다시한번 계를 탈 수 있는 기회도 올 수 있을 것이구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계를 타시고 저도 다시 계를 타는 그날이 올때까지 저는 계속 로또를 살겁니다. 집사람은 아직도 로또를 사냐고 하지만 저는 다시 한번의 기회를 믿습니다.

저도 꽝일때도 많고 5등 하나가 될때도 많은데 그래도 되는것을 봤기 때문에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로또리치에서 주는 번호 될 수 있으면 한주도 빼지말고 구입을 해보시라구요.

어제 밤에는 4등 당첨되었다는 문자를 받은 때문인지 잠을 자다가 거의 일어날 시간쯤에 꿈을 하나 꾸었습니다.
연예인이 나오는 화장실 관련 꿈인데 유명한 연예인이 대변을 보는데 제가 지저분해서 그 자리를 피해서 도망을 쳐 버렸습니다. 일과 꿈이 뒤집혀서 일어난 것이긴 하지만 아까웠습니다.

그냥 다 덮어썼으면 다음주라도 1등을 했을텐데요. ㅎㅎ 잠을 깨고나서 다짐을 했습니다.
다음번 비슷한꿈을 꿀때는 절대 피하지 않고 덮어 쓰겠노라고요.

다음번 계타실 분은 누구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