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대신해 글을 씁니다.
우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로또리치께도 정말이지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남편과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었는데
남편이 무슨 전화를 받으러 저쪽으로 가더니 통화를 하다가 저를 막 부르는 거예요.
왜 저러지?.. 전 무슨 나쁜 일이라도 생겼나 싶었어요.
조용히 저를 불러서 하는말이 로또리치 전화라고… 우리가 로또1등에 당첨됐다고 하더라고요.
아…..순간.. 머릿속도 먹먹해지고 심장이 격렬하게 뛰다가 멎는 줄 알았습니다.
장보던걸 급히 정리하고 집에 돌아와서 로또리치와 다시 통화를 하며 이런저런 안내를 받고
저번주까지만 해도 우리가족이 다른 사람들의 1등 당첨글을 보면서 희망을 얻었듯 좋은 소식을 기다리는 다른 회원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됐습니다.
애 아빠가 저한테 쓰라는데 저도 워낙 글재주가 없어서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네요.
남편이 로또 복권을 구입한지 몇년째인데 별 성과가 없었어요. 얼마전에 남편이 인터넷에서 로또리치를 보고 유독 신뢰감이 간다면서 우리도 한 번 해보자고 해서 가입하고 3개월 동안 우리 가족 정말 열심히 열심히 로또를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 했었는데 그래도 남편 믿고 착실하게 구매해왔어요.
집안형편이 경제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해서 한주는 남편이 사고 한주는 제가 사고 남편이나 제가 바빠서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이면 딸아이에게 사놓으라고 당부하곤 했죠.
그렇게 로또 구매하는거 거르지 않으려고 우리 가족 모두 애썼는데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하나님께서 저희 가족에게 복을 내려주셨나봐요.
그것도 3개월만에 이렇게 큰 복을 주시다니요…정말 감사합니다
그 동안 어려운 형편 때문에 우리 가족들 고생 정말 많이 했거든요.
로또리치 회원분들의 어느 집안이나 아픈 사연 없는 곳 없겠지만..
우리 애아빠가 가장으로서 삶의 무게에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만 해도 마음이 너무 아픈데
우리 가족에게 이렇게 큰 행운이 왔으니 이제 정말 고생이 끝나는구나 하는 희망이 생깁니다.
이번주에는 우리 딸이 샀습니다. 그래서 우리 딸한테도 너무너무 고맙고 그렇네요.
사실 딸이 몇일전에 무슨 꿈을 꿨다면서 얘기를 해줬는데
꿈에서 무슨 이벤트 추첨이 있었는데 자기가 경품으로 20억원을 받는 꿈을 꿨다는 거예요.
그걸 듣고 뭔가 있겠다 싶은 예감이 들기도 했었거든요. 이번에 1등 당첨금도 21억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정말 우리 딸 꿈이 맞았나봐요.
그리고 저도 어제 낮잠을 자는데 꿈에서 낯선 사람이 집에 들어와 제 지갑을 훔쳐 달아나서
제가 애기아빠 이름을 부르면서 ‘잡으라고~’ 그러다가 잠이 깼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왠지 그 꿈도 예사롭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첨금 받으면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감사헌금 올리기로 남편과 얘기를 했고요.
지금 집도 없이 세들어 살고 있는데 집부터 마련하고 빚도 갚고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우리 가족 서로 행복하게 웃으면서 살아왔지만 경제적으로 정말 너무 많이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다보니 죽으란법은 없나봐요 이렇게 큰 행운이 찾아오네요.
다른 많은 분들도 저희 가족처럼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계실텐데요,
꼭 희망 잃지 마시고요. 먼저 되서 감사하고 미안하기도 해요. 여러분께도 꼭 저희가족과 같이 이런 행운이 찾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477회 1등님이던가요? 그 분은 설날에 로또1등 선물을 받으셨다고 소감을 쓰셨는데 저희 가족은 로또리치를 만나 추석을 앞두고 너무나 큰 선물을 받았네요.
1등당첨 되신분들의 글을 볼때마다 우리도 토요일저녁 로또리치 전화 한번 받아봤으면..했는데 소원성취 했고요 그 기분이야말로 받아본 사람만 알듯해요. 아까 로또리치 직원분께서 통화하면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저희 가족의 사례가, 제가 쓴 글이 다른 분들께 꼭 희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