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이번에 원통하게 1등을 놓친 사람입니다.
1등을 놓치고 3일이 지났네요… 참 서글프다는 생각뿐입니다. 처음에는 내게 아니었겠거니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이게 날이 갈수록 속이 답답하고 억울하고 송곳으로 가슴을 찌르는 것 마냥 가슴이 쑤십니다. 20억원을 사기당해서 다 날린것 같기도 하고 하루 아침에 돈을 다 써버린 것 같고 아직도 진정이 안되고 마음이 허무하고 그렇습니다.
로또리치 직원에게도 미안합니다. 제가 토요일날 로또리치 전화받았는데 1등 당첨됐다고 하길래 되려 짜증을 냈습니다. 안 샀는데 뭘 그런 전화를 하냐고요. 차라리 전화를 안받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로또를 안산것에 대한 후회로 가득합니다.
저는 원래 로또리치 열심히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3년제 가입해서 20조합씩 받고 1년동안 정말 한 주도 안빠지고 샀습니다. 기분이 좋거나 꿈자리가 좋으면 같은번호로 5개씩 더 샀습니다. 10만원어치씩 산 적도 많고요. 후기를 보고 가입했는데 믿을만하고 나도 당첨될 것 같아서 그래서 그렇게 투자했습니다.
근데 그것도 딱 1년이더군요. 1년간 꾸준히 했는데 안되길래 내가 속은 것 아닌가 싶고 여러 글들을 보니 원래 안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마음을 접었습니다. 어쩌다가 한번씩만 사고 거의 구입을 안했습니다. 그러다 토요일날 1등 번호를 받게 된 겁니다. 참 서글픕니다. 제가 만약에 같은 번호 5개씩 샀을 때 1등 번호를 받았다면 100억 됐을 거란 생각도 들고요. 참 별 생각이 다 듭니다…..
그래서 인터뷰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나 같은 억울한 바보들이 안 생기도록 못다한 얘기를 인터뷰에서 말씀드릴 생각입니다. 로또리치 회원님들 저 처럼 바보가 되지 마십시오. 하기로 했으면 꾸준히 하세요. 비록 저는 1등을 놓치고 애통해하지만 회원님들은 꼭 1등 당첨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로또 실제 당첨 1,2,3등 당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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