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1등에 당첨이후 7개월사이 돌이켜보면 적지 않은 지출이 있었습니다.
제가 2012년 01월 26일에 477회 19억2천만원 1등당첨되고 세금제외 후 받은 금액이 13억원이 조금 넘는데요,
첫 번째로 제 개인적인 빚과 가족들의 빚을 합쳐서 정리하는데 1억3천3백만원을 지출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그간 미뤄왔던 치과치료비로 9백만원정도 지출되었는데 보철치료로 4백만원, 임플란트 치료로 5백만 원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주택구입비(등록세, 취득세포함) 5억8천만원이 쓰였고
네 번째로 현재 40대 초반인 제가 노후자금으로 사용할 연금과 추후 자녀교육비등을 빨리 준비해보고자
로또리치에서 자금설계기관을 소개받고 장기적 인생설계를 해보았습니다.
ㅇㅇㅇ사에서 인생플랜 담당자와 몇 차례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 퇴직연금과 노후대책보험 그리고 사망시 소득보장보험 등 몇 가지를 가입 하였습니다.
그중에 ‘100세 플러스 변액연금 1종’ 연금은 제가 65세가 되는 2037년부터 연금지급을 받는데요
퇴직이후에 연금으로 450만원정도 월급처럼 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그래서 2억 원 정도를
일시불로 사용하였습니다.
또 다른 ‘S-VIP변액 유니버셜보험’은 저의 자녀들을 위한 보험으로 예전의 교육보험과 비슷한 상품입니다.
요즘 한 명의 아이가 성인으로 자라는데까지 사용되는 금액을 3억원정도 예상한답니다.
보통 보험은 만기때 찾아야 손해가 없는데 이것은 대학등록비, 교육비, 결혼자금 등 자금이 필요할 때 중간에 찾아서 사용할 수 있는것이 장점이며 이 보험에 1억원정도 일시불로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은퇴 후 자녀들에게 부담주기가 싫어서 건강보험도 가입하였습니다.
‘더블 업 헬스케어’상품에 4천5백만 원 정도 사용 하였습니다.
이 보험은 60세부터 암 및 각종 수술, 병원 입원비, 각종 질병 치료비, 또한 사망 시(2억 원)지급 보장 보험입니다.
이런식으로 노후대책에 3억4천5백만원정도 사용하였습니다.
로또1등 당첨 후 7개월 동안 총 10억6천7백만원 정도를 지출한 셈이네요.
현재 통장잔고가 251,738,269원 남아있고요, 제가 일해서 버는 급여와 실제 1등당첨자만 가능한 로또리치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매월 200만원 지급받는걸 합치면 그것만으로도 먹고사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내년에 적금 만기되는게 있는데 2억5천만원 받아서 그간 준비해왔던 창업자금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도 1등당첨 전에는 로또1등 맞은 사람들은 돈을 어떻게 쓸까? 정말 궁금했기때문에 사람마다 스타일이나 씀씀이가 다르겠지만.. 저의 당첨금 사용내역을 로또리치 회원님들께만큼은 최대한 자세하게 보여드려야겠다 생각하고 적어놓고 보니 무슨 보험영업사원같네요^^; 특정 보험사와 아무 관계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ㅎㅎㅎ
저의 성향이 고생을 많이 해서인지 모험적이기 보다는 안정적인 방향으로 인생설계 방향을 잡았고요
제가 돈좀 생겼다고 방만하게 엉뚱한 짓을 한다거나 천재지변이 생기지 않는 한
위에 보여드린 인생설계 기반으로 착실하게 산다면 나름 안정감있고 안락한 가장으로 남편으로 또 한 남자로 살아갈 수 있겠다 싶고요 불과 7개월전 하루하루 회오리가 요동치는 마음이었다면 7개월이 지난 지금은 평온한 연못과도 같아 그 부분에서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낍니다. 내가 ‘복이 있는 사람이다‘생각하지만 로또리치의 골드서비스가 없었다면 불가능했기에 간간히 저의 근황을 글로 올릴때마다 항상 고마움을 표하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7월달에만 4번의 로또추첨 중에서 3번 1등당첨을 배출하셨던데 7월에 나온 수동 1등당첨자 전체의 절반이 로또리치에서 나온셈인건데요. 7월로만 보면 1등당첨 확률이 75%인건가요?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 그리고요 얼마전에 501회 30억 당첨되신 1등당첨자님 만났어요. 강북에 있는 유명하다는 장어집에서 장어정식도 먹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아이스커피도 마시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인상도 좋으시고 생각도 깊으신 분이라 저보다 더 멋진 인생설계를 하실분 같더군요.(당첨금도 많고요..부러웠어요^^;) 앞으로 종종만나서 소주한잔 기울일텐데 기회가 된다면 그 분의 인생설계도 보고싶네요.
로또리치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운을 빌며 오늘 저의 근황에 대한 글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