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1회 당첨번호 - (13) (18) (25) (31) (33) (44) 보너스 번호 (38)
991회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 1 6 8 9 11 12 14 19 22 24 32 39 40
991회 5회~9회 장기 미출수 - 3 5 34 35 43 44 45


장기 미출수들이 또 다시 부진을 보였습니다. 도무지 안정적인 출현을 기대할 수 없는 장기 미출수들입니다. 전체 장기 미출수들은 이번 991회 추첨에서 단 1개 출현에 그치며 심각한 부진에 빠졌습니다. 지난 990회 추첨과 비교해 보면 3개의 출현이 감소한 것입니다. 급격한 부진을 보인 장기 미출수들로 인해서 연간 장기 미출수들의 평균 출현 빈도 역시 2.9개선이 붕괴(2.896개)되었습니다. 사실상 연간 평균 출현 개수 3개 달성은 물 건너 가는 모양입니다.



전체 장기 미출수들이 부진을 보였기에 승패를 따지는 것도 사실상 무의미했습니다. 그러나 어찌 되었건 승리는 1개라도 당첨 번호 배출에 성공한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에게 돌아갔습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은 많은 번호 수를 보유하고도 기를 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승리를 거둔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은 적은 번호 수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 내용도 만족스러운 수준이라 볼 수 있었습니다. 고작 7개 번호를 보유하여 이론적 출현 기대치가 1개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어찌 되었건 5회 장기 미출수 44번을 당첨 번호로 배출한 것은 높게 평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5회 장기 미출수는 많지 않은 번호 수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출현에 성공하며 최근 6회 기준 누적 출현 횟수 5회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5회 장기 미출수들의 활약 속에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이 쾌속 승리 행진을 거두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반면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은 13개라는 많은 번호 수 보유에도 불구하고 당첨 번호를 배출하는데 실패했습니다. 다수의 번호가 몰려 있던 12회-13회 장기 미출수와 16회 이상 초장기 미출수가 나란히 침묵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또한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이 특별히 집중되어 있는 2끝의 경우 나오는 번호만 나오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많은 번호 수에도 불구하고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에 속한 2끝 번호의 미출현 기간만 길어지고 있는 모습. 패배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번호 수가 크게 늘어나지 못하는 모습까지 갈수록 태산인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입니다.

이러한 결과가 이어지면서 최근 10회 기준 두 장기 미출수들이 경쟁은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의 일방적인 우위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은 출현 승패 기준 8승 2패, 출현 득실에서 16:9로 +7을 기록하면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의 부진은 전체 장기 미출수들의 출현 개수 하락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여러모로 문제를 만들고 있는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라 하겠습니다.


- 992회 장기 미출수

다가올 992회 추첨에서 전체 장기 미출수들은 24개 번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적은 출현과 다수의 유입으로 인해 번호 수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4개의 증가분 중 3개가 5회~9회 장기 미출수로 갔습니다. 그 결과 5회~9회 장기 미출수가 10개,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가 14개의 번호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991회 추첨에 비해서는 두 장기 미출수들의 번호 수 차이가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시기를 다수의 번호를 보유했었던 녹색 공의 힘으로 넘긴 5회~9회 장기 미출수. 다수의 번호가 보충되면서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와 승부를 벌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노란 공에서는 4:4 경합이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파란 공은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이 4:1로 크게 앞서 있습니다. 빨간 공(2:1)과 회색 공(3:2)에서도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이 우위를 가져가는 모습. 그러나 녹색 공의 경우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이 2:1 우위를 점하면서 다시 한 번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에 대한 업셋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불리한 상황 속에서 4연승을 일궈낸 5회~9회 장기 미출수. 5회~9회 장기 미출수는 크게 밀리는 일부 데이터들을 제외하면 나머지 데이터들에서 대부분 경합을 보이고 있습니다. 3배수(1:6), 짝수(5:8), 저번호(5:9), 9끝(0:3)에서 크게 밀리고 있지만 다른 경쟁 데이터들에서 크게 밀리지 않거나 오히려 우위를 점하기도 하면서 전반적으로 크게 불리한 상황을 만들지는 않고 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데이터는 바로 이웃수. 총 11개가 존재하는 992회의 이웃수 중 장기 미출수가 8개인데, 이중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소속이 6개입니다. 이웃수는 다른 데이터들과는 달리 독립된 데이터라 최근 연속 출현을 기록하고 있는 이웃수의 다출은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을 구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외 데이터의 경우 노란 공을 위시한 1번~14번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15구간 기준 A구간(1번~15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 구간은 장기 미출수가 대거 밀집되어 있는 구간입니다. 특히 10회 초반을 장기 미출수 없이 오랫동안 출현하지 못한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구간이라 이 구간의 다출은 초장기 미출수나 2끝의 출현과 연계될 여지가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992회 장기 미출수 산정 방식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981회 혹은 그 이전의 출현이 마지막 당첨 번호 출현인 번호들
5회~9회 장기 미출수: 982회~986회 사이 출현이 마지막 당첨 번호 출현인 번호들


- 최장기 미출수

19번: 28회 연속 미출현

- 장기 미출 유의 구간

1번~14번(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7개 / 5회~9회 장기 미출수 4개)

39번~45번(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3개 / 5회~9회 장기 미출수 2개)

저합계 일변도였던 경쟁이 고합계와 저합계의 균형 있는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991회 추첨에서 합계는 16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990회 추첨의 합계 130에 비해 34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합계가 984회 추첨 이후 8회 연속 전체 평균(35.05)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근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합계 등락이 얽혀버리면서 고합계와 저합계가 난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합계에게 있어 두 번의 실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990회 추첨과 마찬가지로 고번호가 4개 출현한 991회 추첨에서 고번호는 44번을 당첨 번호로 배출시키면서 25번의 출현을 상쇄시켰습니다. 여기에 저번호 2개가 13번-18번으로 큰 값을 기록하면서 고합계는 무난한 출현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고번호 4개가 25번-31번-33번-44번으로 결정된 상황에서 저합계가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은 1번-2번, 1번-3번 페어 밖에 없었기에 저번호 때문에 출현을 기록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즉, 고번호들이 제 역할을 다 했다는 이야기.



물론 고합계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저합계는 29회 출현을 기록하면서 아직 60%대 출현 비율(60.4%)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합계는 올해 남은 네 번의 추첨에서 최소 세 번의 출현을 기록해야 60%대 출현 비율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달성될 이론적 확률은 30.3%에 불과합니다. 압도적 우위를 유지해 오다 마지막에 실패할 위기에 빠진 저합계의 행보가 어떻게 될 것인지가 관심사라 하겠습니다.



저합계 입장에서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과거 사례에서 열세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 정도. 합계 160~168 구간 출현 이후 87회의 분석 사례에서 저합계는 44회 출현을 기록하며 43회 출현의 고합계에 한 끗 차이로 앞서 있습니다.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어쨌든 우위라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우위를 보이고 있는 저합계는 합계 91~125 구간까지가 매우 균등한 출현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합계 116~120 구간이 8회 출현을 기록하며 군계일학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연히 저합계 기준 최다 출현입니다. 하지만 매우 긴 구간에 형성되어 있는 균등한 출현이라 합계의 중심에 가까워질수록 이론적 출현 기대치 대비 부진 구간들이 생겨난다는 점이 문제라 할 것입니다. 특히 주력 출현 구간이라 할 수 있는 합계 121~135 구간이 기대치 대비 75% 수준의 출현에 그치고 있는 것이 결정적. 이 구간의 부진으로 인해 합계 91~105 구간의 다출이 큰 의미를 가지기 어렵게 된 것이 아쉬운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반면 고합계는 출현을 해줘야 할 구간들이 출현을 기록해주는 모습. 합계 141~155 구간이 고합계 전체 출현의 절반에 달하는 21회의 출현을 쓸어 담으면서 강력한 다출 구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은 8회 출현을 기록 중인 합계 146~150 구간이 중심입니다. 문제는 바로 인접해 있는 합계 156~160 구간이 출현이 없다는 점. 해당 구간의 출현을 합계 141~155 구간이 빼앗아 버리는 형국이라 부정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합계 91~105 구간의 선전과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고합계는 이 구간 외에 합계 171~185 구간이 많은 출현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다행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사실상 치열한 경쟁이 관측되고 있는 고합계와 저합계. 최근 사례를 보면 백중세입니다. 합계 160~168 구간 출현 이후 최근 10회에서 고합계와 저합계는 5:5로 맞서 있습니다. 해당 사례를 최근으로 잘라 보더라도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다만 고합계와 저합계가 출현에 성공하면 연속 출현이 관측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 될 것입니다. 일단 가장 최근은 고합계의 2회 연속 출현이니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 992회의 기대치 대비 주요 우위 구간

저합계: 합계 91~105

고합계: 합계 141~155 / 합계 171~185

990회 당첨번호 - (2) (4) (25) (26) (36) (37) 보너스 번호 (28)
990회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 1 6 8 9 11 12 14 19 22 25 32 39 40
990회 5회~9회 장기 미출수 - 3 5 24 26 35 36 37 43 45


장기 미출수들이 2주 연속 출현 회복에 나섰습니다. 이번 990회 추첨에서 전체 장기 미출수들은 4개 출현을 기록하면서 선전했습니다. 이로서 전체 장기 미출수들은 평균 출현 개수 2.9개를 더 확실하게 사수(2.94개)함과 동시에 최근 3회 기준 1개-3개-4개의 출현을 기록하면서 출현 증가세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장기 미출수들이 올해 평균 3개의 출현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남은 다섯 번의 추첨에서 누적 출현 횟수 18회를 쌓아야 합니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연초 좋았던 기세를 고려하면 마냥 불가능하다고만 할 것도 없습니다.



전체 장기 미출수들이 지난 983회 추첨 이후 처음으로 짝수개 출현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출현 승패는 갈리지 않았습니다. 또 다시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이 승리를 거뒀기 때문입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은 3:1 완승을 거두면서 또 다시 적은 번호 수에도 불구하고 완벽에 가까운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은 이번 990회 추첨에서 9개 번호 보유에 그치면서 13개 번호를 보유한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에 밀리는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5회 장기 미출수 36번-37번이 동반 출현을 기록하는 등 5회-6회 장기 미출수들의 유기적 출현을 통해 낙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5회 장기 미출수는 24회 연속 출현 실패라는 최악의 부진을 속죄라도 하듯, 이후 5회의 추첨에서 누적 출현 4회를 기록하면서 번호 수 부족에 허덕이고 있는 5회~9회 장기 미출수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5회 장기 미출수의 이와 같은 기세가 더 이어질 경우 전체 장기 미출수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반면 13개 번호를 보유하며 유리한 위치에 있던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는 또 다시 패배를 적립했습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는 지난 988회 추첨부터 계속해서 번호 수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해당 기간 승리-무승부 없이 3연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모습. 13회 장기 미출수 25번이 출현에 나섰지만, 2개 출현에 성공한 5회 장기 미출수들의 폭주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로서 최근 10회 기준 결과는 5회~9회 장기 미출수가 완벽한 우위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출현 승패는 7승 3패, 출현 득실은 16:12로 +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현 차이도 벌어지기 시작했고 출현 승패도 단기간 뒤집히기 어려운 수준이 되어버렸습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입장에서는 고심이 깊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991회 장기 미출수

다가올 991회 추첨에서 전체 장기 미출수들은 20개 번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출과 소수 유입으로 인해 장기 미출수가 줄어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감소분이 5회~9회 장기 미출수에 집중되면서 두 장기 미출수들의 번호 수 차이는 13:7까지 크게 벌어졌습니다. 따라서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할 991회라 하겠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번호 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올인에 가까운 번호 배치를 통해 우위를 점한 공 색과 데이터가 존재하는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입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은 노란 공(2:4)과 회색 공(2:3)에서 나름 선전에도 불구하고 밀리고 있으며, 파란 공과 빨간 공은 아예 번호 자체가 없어 크게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녹색 공에서만큼은 43번-44번-45번 트리오의 활약을 통해 번호가 없는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를 압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세 번호는 서로 각기 다른 미출수에 속해 있어 일발 출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데이터로 봐도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의 다소 극단적이어 보이는 결과가 눈에 띄는 편입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이 여러 데이터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은 소수에서 3:2, 고번호에서 5:4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의외로 이웃수에서도 3:2 우위를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끝수 역시 3끝-5끝에서 각각 2:0, 3:0으로 우위를 점하면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데이터를 확실하게 하는 모습. 번호 수 차이가 거의 두 배에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데이터만 놓고 보면 선전하는 것처럼 보이는 5회~9회 장기 미출수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는 원인은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의 쏠림에 있습니다. 저번호-짝수-3배수 등에서 크게 앞서 있는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이지만, 효율적인 번호 분배를 하지 못해 특정 데이터에 대한 의존 정도는 5회~9회 장기 미출수와 다를 바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특이점이 극대화될 경우 5회~9회 장기 미출수가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우세 확률을 뚫고 승리를 거둘 수도 있어 보입니다.



- 991회 장기 미출수 산정 방식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980회 혹은 그 이전의 출현이 마지막 당첨 번호 출현인 번호들
5회~9회 장기 미출수: 981회~985회 사이 출현이 마지막 당첨 번호 출현인 번호들


- 최장기 미출수

19번: 27회 연속 미출현

- 장기 미출 유의 구간

1번~14번(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7개 / 5회~9회 장기 미출수 2개)

43번~45번(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0개 / 5회~9회 장기 미출수 3개)

고합계와 저합계가 장군-멍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990회 추첨에서 합계는 130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989회 추첨의 합계 145에 비해 15가 감소한 수치. 최근 계속해서 낮은 합계 변동 수치가 반복해서 관측되면서 두 합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올해 남은 추첨에서 압도에 가까운 우위를 점해야 하는 저합계 입장에서는 사실 썩 좋게 받아 들이기는 어려운 부분. 그러나 일단 다시 60%대 출현 비율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990회 추첨은 저합계가 불리한 추첨이었습니다. 저번호가 2개 출현에 그치면서 패배의 위기에 몰린 것입니다. 그러나 고번호 4개 중 2개가 25번-26번으로 이론적 기대치 대비 -17을 만들어 내는 바람에 저합계에도 희망이 생겼습니다. 여기에 출현에 성공한 저번호 2개가 2번-4번으로 결정되면서 36번-37번이 출현한 나머지 고번호 2개를 완벽하게 기대치 아래로 누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합계는 이론적 출현 기대치 대비 -29의 값을 기록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저합계가 웃었습니다.



이번 결과를 통해 저합계는 더 이상 크게 밀리는 일 없이 최근 10회 기준 결과에서 4:6의 약열세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최근 5회만 놓고 보면 3:2로 약간 앞서 있는 저합계이기에 올해 남은 추첨에서 반격에 대한 기대가 크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합계는 이러한 기세를 이어 나가 올해 60%대 출현 비율 달성을 노려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과거 데이터에서는 저합계가 크나큰 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합계 127~133 구간 출현 이후 101회의 분석 사례에서 저합계가 고작 43회 출현에 그치고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고합계는 58회 출현을 기록하며 저합계에 낙승을 거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고합계는 소속 구간 중 대다수가 기대치 대비 많은 출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합계 186~190 구간이 8회 출현을 기록하면서 이론적 출현 기대치의 5배에 가까운 출현을 기록하고 있는 점이 특기할만한 부분. 이외에도 합계 161~180 구간이 모두 기대치 대비 많은 출현을 기록하고 있으며, 합계 146~150 구간 정도를 제외하면 크게 빠지는 구간도 없는 고합계입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다출을 기록한다고 볼 수 있는 구간이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일 것입니다.

반면 저합계는 기대치 대비 더 큰 변동 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진을 보이는 구멍 구간들의 출현이 크게 부족해 고합계 대비 열세가 심화되는 모습. 저합계는 합계 91~105 구간이 다출 구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지만, 이들의 출현 이득(+2.354회)을 합계 131~135 구간(-3.464회)이 홀로 다 까먹고 있으며, 이 구간 외에도 요소에 부진 구간들이 많아 출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합계 106~136 구간 내에서 다수의 부진이 발생하면서 경쟁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나마 저합계에게 다행인 부분은 바로 최근 출현 결과. 합계 127~133 구간 출현 이후 최근 결과에서 저합계는 5:5 동률을 기록하며 고합계에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최근 출현 2회를 독식하면서 반격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 네 번의 추첨에서 연속으로 고합계에 출현을 허용했다는 점에서 볼 수 있듯, 쉬운 상황은 아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991회의 기대치 대비 주요 우위 구간

저합계: 합계 91~105

고합계: 합계 161~180 / 합계 186~190

989회 당첨번호 - (17) (18) (21) (27) (29) (33) 보너스 번호 (26)
989회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 1 6 8 9 12 14 18 19 22 24 32 39 40
989회 5회~9회 장기 미출수 - 5 11 24 26 27 33 43 45


지난주 심각한 부진을 보였었던 장기 미출수들의 출현이 다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989회 추첨에서 전체 장기 미출수들은 3개의 당첨 번호를 배출하면서 일단 충격을 극복하려는 모습. 그 결과 2.9개선이 위태했던 평균 출현 역시 일단 하락을 멈췄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회복이라 보기 어렵고 보유 번호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보기도 어려워서 다시 출현이 회복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6회 연속 홀수개의 출현이 관측된 장기 미출수. 이로 인해 또 다시 승패가 갈렸습니다. 무승부가 관측된 것도 벌써 15주 전의 일. 승리를 가져간 것은 5회~9회 장기 미출수였습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는 2개 출현에 성공하며 1개 출현에 그친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에 신승을 거뒀습니다. 2연승이자 최근 7회 기준 6승째입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은 적은 번호수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7회 장기 미출수 27번과 9회 장기 미출수 33번이었습니다. 두 장기 미출수들은 모두 최근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의 승리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데이터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동반 출현을 관측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989회 추첨에서 3개월만의 동반 출현에 성공했습니다. 7회 장기 미출수와 9회 장기 미출수는 최근 10회 기준 각각 5회의 출현을 기록하며 출현이 가장 많은 장기 미출수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반면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는 1개 출현에 그치며 부진을 보였습니다. 번호 수가 13개에 달했음에도 17회 장기 미출수 18번 1개 출현에 그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은 번호 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16회 이상 초장기 미출수들의 출현에 의존하는 모습. 이는 지난 976회-977회에 출현한 이후 출현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5개 번호(9번-12번-14번-22번-25번)가 계속해서 미출현 횟수만 쌓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9번은 올해 최다 출현 경쟁에 나섰던 번호임에도 불구하고 3개월 가까이 출현의 맛을 보지 못하면서 올해 1위 자리 탈환도 어려워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의 선전으로 인해 최근 10회 기준 결과는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은 출현 승패에서 7승 3패로, 출현 득실에서 15:12로 +3을 기록하며 우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 입장에서는 번호 수 우위를 바탕으로 역전에 나서야 할 것인데, 패배가 적립되면서 단기간에 완전한 역전을 일궈내기 어려운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 990회 장기 미출수

다가올 990회 추첨에서 전체 장기 미출수들은 22개 번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난한 출현과 무난한 유입을 통해 번호 수가 증가한 장기 미출수입니다. 유입 번호는 5회~9회 장기 미출수에서 발생했습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은 9개로 번호가 1개 증가하며 13개의 번호를 유지한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와의 차이를 좁혔습니다.



하지만 번호 수 차이가 여전히 크기에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이 유리할 수 밖에 없는 990회 추첨입니다. 공 색에서도 노란 공(4:2)과 파란 공(4:0)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앞서 있는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는 빨간 공(2:2)과 회색 공(3:3)에서도 열세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녹색 공만 0:2로 밀리고 있는데, 그나마 녹색 공은 번호 수가 적은 공 색이라 다른 공 색들에 비해 영향력이 약하기에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이 전반적인 우위를 가진 상태에서 시작될 990회라 하겠습니다.



어쨌든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의 유리함이 이어지고 있는 990회. 데이터의 경우 소수(2:4), 고번호(4:7), 3끝(0:2), 5끝(1:3), 6끝(1:2), 7끝(0:1)에서만 열세를 보일 뿐 나머지 데이터에서는 최소 동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짝수(7:3), 저번호(9:2)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는 3끝에 대항할 1끝과 2끝에서 대거 차이를 벌리면서 다출 데이터의 다양성으로 승부를 보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990회 장기 미출수 산정 방식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979회 혹은 그 이전의 출현이 마지막 당첨 번호 출현인 번호들
5회~9회 장기 미출수: 980회~984회 사이 출현이 마지막 당첨 번호 출현인 번호들


- 최장기 미출수

19번: 26회 연속 미출현

- 장기 미출 유의 구간

1번~14번(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7개 / 5회~9회 장기 미출수 2개)

22번~26번(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2개 / 5회~9회 장기 미출수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