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로또리치를 우연히 접하게 됐고, 그 중 가장 매력을 느꼈던 부분은 바로 <1, 2등 실제 당첨자들의 인터뷰>였습니다.
'이게 진짜 당첨자들과 인터뷰 한 게 맞을까?'라고 의심이 들 법도 한데, 저는 그런 의심이 한번도 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믿고 골드회원에 가입을 했고, 부지런하게 로또를 구입했더니 이런 큰 행운이 다가왔네요. 진짜 로또 명당은 따로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재미 삼아 동네 '로또 1등 배출명당'에 가서 자동으로 로또를 구입하곤 했어요. 별 소득은 없었지만 처음부터 크게 한 방을 바라고 구입한 건 아니었으니 큰 실망하지 않고 '쿨'하게 넘겼지요.
인터넷 서핑을 하다 우연히 로또리치를 접하게 됐는데, 1, 2등 당첨자들의 인터뷰를 보고 살짝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나도 저 사람들처럼 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가입을 하고 골드회원까지 되었습니다. 그게 약 한달 전 일이네요.
집에 있다가 2등 당첨 사실을 확인했는데 군 제대 후 느꼈던 그 해방감, 그 기쁨보다도 컸어요.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들을 안고 미친 듯이 소리를 지르고 방방 뛰고,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저와 함께 기뻐해 준 강아지들한테 간식으로 육포도 많이 많이 줬어요.
꿈이요? 음...그 주 수요일 쯤에 장례식 장에 가는 꿈을 꿨는데, 누가 제 손을 잡아주더라고요. 그 손이 누구의 손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행운의 여신이 아닐까요?
당첨금은 월요일 아침에 은행 문 열자마자 수령했지만, 아직까지 한 푼도 사용하지 않았어요. 제가 원래 스포츠 관련 학과를 나왔는데, 집안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요리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어요. 갑자기 요리를 하게 되어서 자격증도 준비해야 하고, 유학도 가는 등 자기 발전을 위해 돈이 필요한 곳이 많았는데, 2등에 당첨되는 덕분에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됐네요. 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로또가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 준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그래도 당첨사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누나에게는 선물을 하나 해주려고 해요. 누나는 저금을 하라고 조언했지만, 하나뿐인 누나에게 자그마한 선물 정도는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운이 좋게 가입 한달 만에 2등에 당첨되었는데,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저는 로또리치에서 번호를 받으면 부지런하게, 꾸준히 로또를 구입을 했습니다. 번호가 전송되는 즉시 제깍제깍 구입을 한 것이 아마 로또 당첨의 지름길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로또 1등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을 하는데, 낙첨에 너무 아쉬워말고 본업에 충실하면서 재미 삼아 로또를 즐긴다면 언젠간 눈앞에 기회가 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로또리치 회원 여러분,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