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당신도 로또 1등에 당첨될 수 있다면!?
“한 로또명당에서 1등이 2명 동시에 나와 화제”

기사입력 : 2024-04-28 오전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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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36회 로또당첨번호 추첨 결과 국내 유명 로또명당에서 1등 당첨자 두 명이 동시에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그 기적의 주인공 중 한명인 박한동씨는 “이 기분을 어떻게 말로만으로는 표현할 수가 없다.”며 “매일매일이 살얼음 위를 걷는 기분이었는데 죽으라는 법은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2년전 10년 넘게 운영하던 회사를 잃고 3억이 넘는 빚까지 떠안았다.”며 “정말 죽기살기로 버텨봐도 실낱 같은 희망이 보이질 않았는데 너무나도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씨는 “이제는 고생한 아내와 아직 미성년자인 아이들과 함께 불안해하지 않으며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고 싶다.”며 “이런 심적인 평안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겠다.”고 전했다.

또 한명의 당첨자 윤정기씨는 “처음에는 내가 로또 1등에 당첨됐다는 말을 믿을 수가 없었다.”며 “내 이름이 적힌 통장에 당첨금이 들어온걸 직접 확인하고 나서야 실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서 와이프랑 이혼까지 한 상황이었다.”며 “너무 힘들었기에 그랬지만 이젠 다시 한번 잘해보고 싶다.”라고 전하며 많은 누리꾼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윤씨는 “현장 일을 하면서 돈을 모으는 것이 막막하여 저에겐 로또가 유일한 희망이었다.”며 “저 때문에 많은 속앓이를 하셨을 부모님께 제일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판매액이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와같이 로또의 인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는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인생 역전’을 노리는 이들이 많아 로또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처럼 로또에 대한 인기가 많아질수록 이목이 집중되는 곳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로또명당들이다.

1등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로또명당으로는 △1위 서울 강남구 로또리치(134명) △2위 서울 노원구 스파편의점(43명) △3위 부산 동구 부일카서비스(40명) △4위 대구 달서구 일등복권편의점(27명) △5위 대구 서구 세진전자통신(25명)이다.

1등을 차지한 로또리치는 코스닥 상장사 한성크린텍이 운영하는 곳으로 앞서 후기를 전한 박한동, 윤정기씨를 포함하여 1등 당첨자 134명을 배출해 누적 당첨금만 2,842억원이 나왔다. 해당 기록은 KRI한국기록원과 WRC세계기록위원회에서 공식 인증 받으며 투명성을 보장하고 있다.

로또리치를 통해 1등에 당첨된 이들은 매주 발표되는 당첨 성적과 증빙자료를 보고 처음 가입했다고 밝혔으며, 가입한지 평균 18개월만에 1등에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오랜 시간 혼자서 자동으로 로또를 구매했지만, 상위 당첨은커녕 4, 5등 당첨도 잘 안 되는 분들이라면 국내 최다 로또명당인 로또리치를 이용해보자. 회원가입은 무료이며 이번 주 로또 번호 2개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