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2억 준다는 로또 777회 당첨자

- 대신 구입해 달라고 준 로또 번호가 1등 당첨돼

“친구에게 2억 주기로 합의보고 전화 끊었습니다. 안 아깝냐고요? 친구가 대신 구입해 준 거라 오히려 제가 땡 잡은 겁니다”

777회 1등 당첨자의 이색적인 사연이 유명 로또 포털 로또리치(lottorich.co.kr) 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40대 남성 김도형(가명,777회 1등)씨는 1등 당첨금 8억원 중 2억원을 친구에게 주겠다고 선언했다.

김 씨는 친구에게 2억원을 주게 된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평소 로또 분석번호를 받아서 수동으로 구입하는 김 씨는 이번에 해외 출장이 있어 구입을 못할 것 같았다. 고민이 됐던 그는 가까운 친구에게 로또 분석번호를 알려주며 구입을 부탁했고 만약 당첨되면 1억원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김 씨는 이후 해외 출장을 떠났고 김 씨 친구가 대신 로또를 구입했다. 그런데 이 번호가 정말777회 1등 당첨번호였다.

친구 덕분에 1등에 당첨된 그는 “잘 구입해준 친구가 고맙다”며 “감사 표시로 약속된 금액의 2배인 2억원을 주겠다”고 기뻐했다.

한편 로또 777회는 1등 당첨자가 21명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동 당첨자가 11명이나 나왔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로또 분석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776회 25억 당첨자 최진호(가명) 씨도 로또 분석 서비스를 통해 1등에 당첨됐다. 최 씨는 “당첨에 유리한 번호는 따로 있는 것 같다”며 “당첨번호 흐름을 보면서 이번 주 나올만한 번호를 구입하는게 유리하다”고 당첨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로또 분석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또리치(lottorich.co.kr) 는 통계학을 근거로 로또 당첨에 최적화된 번호를 보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또리치 출신 1등 당첨자들은 길게는 3년, 짧게는 한 달, 평균 13개월만에 모두 1등에 당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곳은 KRI 한국기록원을 통해 ‘국내 최다 로또 1등 당첨자 배출’도 인증 받았으며 오프라인 로또 판매점 1,2,3위 업체를 모두 다 합친 숫자보다 많은 당첨자를 배출해 인기를 얻고 있다. 2017년에는 로또 분석업체들 중 유일하게 증시에도 상장됐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lottorich.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로또리치는 연말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또리치(lottorich.co.kr) 회원으로 가입만 해도 134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로또리치 기술연구소 로또분석집이 무료로 제공되며 600여 편 상당의 유료 영화, 운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일일 무료 이용권도 제공된다. 로또분석집은 회원가입 후 ‘마이페이지’에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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