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자동당첨자가 주위에 안보이는 이유

- 자동당첨자는 본인이 밝히지 않는 한 알 수 없어
- 수동 당첨자는 2~5등 28개 싹쓸이 당첨돼 눈길

대학생 김준호(26) 씨는 편의점에서 로또를 구입할 때 수동으로만 구입한다. 김 씨는 “자동은 왠지 못 믿어워서 수동으로 구입한다”며 “매주 10명 가까이 로또 자동 당첨자가 나오는데 왜 주위에는 한명도 없는지 이상하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실제로 인터넷에 떠도는 로또 당첨후기들은 살펴보면 모두 수동 당첨자 사연이다. 유명 로또 커뮤니티에 떠도는 로또 당첨자들의 인터뷰들도 모두 수동 당첨자만 존재한다. 매주 10명 씩 나온다는 자동 당첨자는 모두 어디에 있을까?

로또포털 서비스업체 로또리치(lottorich.co.kr) 기술연구소 엄규석 연구원은 자동 당첨자가 없는 이유로 이렇게 말했다.

“로또 자동 당첨자는 누군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나눔로또에서도 자동 당첨자의 개인정보는 갖고있지 않고 로또 자동용지를 들고오는 사람에게 당첨금만 건넬 뿐입니다”

엄 연구원의 말에 의하면 로또 자동 당첨자는 본인이 공개하지 않는 한 알 수가 없다는 얘기다. 로또 커뮤니티 등에도 자동 당첨자의 사연은 일절 올라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때문에 이런 현상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은 로또를 수동으로 구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난 739회에서 수동으로만 28개의 로또에 당첨된 심규준(가명) 씨는 “자동으로 구입하면 항상 꽝이여서 혹시 당첨자가 정해져 있는게 아닌가 싶었다”며 “내가 당첨번호를 맞추면 되니까 그 때부터 수동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로또 수동 구입을 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자 로또 번호만 분석한다는 업체들도 성황이다. 특히 로또 1회차부터 현재까지 로또 당첨번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리한 로또 분석사이트는 매주 수십만명이 방문할 만큼 인기다.

로또 분석업체들중 업계 1위인 로또리치(lottorich.co.kr)는 현재까지 73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곳은 한국기록원 공인 1위 로또 업체로 총 당첨금만 1,542억원에 달한다.

해당업체는 수동 구매자들에 번호 선택을 돕기 위해 역대 당첨번호들의 평균값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알파고와 동일한 번호분석 알고리즘을 보유중”이라며 “몬테카를로 트리검색이라 불리는 이 분석 툴은 경우의 수가 많을수록 높은 정확성을 보여줘서 작년에만 18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월 평균 1.5회) 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로또리치 : lottori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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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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