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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아들 등록금 해결했네요~" 택시기사 로또당첨

지난 18일 저녁, 로또포털 서비스업체 로또리치(lottorich.co.kr)의 당첨후기 게시판에 40대 가장의 가슴 뭉클한 당첨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20년째 택시운전을 하고 있는 최한수(가명)씨는 자신을 “올해 수능을 본 고 3 수험생의 아빠”라고 소개하며 회원들에게 자신의 로또당첨 사연을 전했다. 그는 “고 3 아들이 하나 있는데 공부를 잘했다. 아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해주고 싶었지만 택시운전 수입으로는 턱없이 모자랐다.”며 얼마 전 수능을 치른 아들의 대학 등록금이 모자라 고민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술에 취해 막말을 하거나 무임승차하는 손님들을 태우는 날이면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 하며 자괴감이 들기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아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힘을 냈다.”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본격적으로 로또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최씨. 그는 로또리치를 통해 로또당첨 예상번호를 받아 매주 1만원씩 로또를 샀다. 결과는 2등 당첨.

출처 : SBS 모닝와이드

그는 “토요일 저녁에 손님이 없어서 우울하던 차에 갑자기 전화가 왔다. 받아보니 로또리치에서 2등에 당첨됐다고 하더라. 아들 대학등록금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해결 되니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씨의 사연이 공개된 로또리치는 통계학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시스템을 통해 회원들에게 로또 분석번호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출한 실제 1등 당첨자는 총 134명으로 최근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로또 1등 최다배출’ 인증을 받는 등 온라인 로또명당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lottoric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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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4명이 로또 번호를 받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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